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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승우(23)가 마침내 벨기에 신트트라위던VV와 결별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계속해서 꼬였다. 첫 시즌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두번째 시즌 절치부심했지만 13경기에서 2골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중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됐지만, 4경기에서 침묵을 지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지만, 철저히 외면을 받았다.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리그는 물론 비주전들이 나선 리그컵에서도 계속 제외됐다.
결국 이승우의 벨기에 도전은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이승우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물색할 계획이다. 미국, 중동, 일본은 물론 K리그도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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