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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나마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았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각) 양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경기 MVP는 NS 무라의 토미 호르바트였다. 7.66점을 받았다. 그는 전반 그림같은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으면서 NC 무라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밖에 NS 무라 선수들은 대부분 7점대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5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선수가 단 1명도 없었다. 그나마 손흥민이 가장 높은 평균 4.59점을 받았다. 루카스 모라가 4.34점, 골을 기록한 해리 캐인은 3.93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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