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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신바람을 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아스나위 망쿨람(안산 그리너스)이 오른발로 차 넣었다. 아스나위는 전반 34분엔 결승골의 발판을 놓으며 인도네시아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스나위가 오른쪽 측면에서 한 차례 막힌 크로스를 다시 시도해 올렸고, 이프란 자야가 밀어넣었다.
라오스는 전반 41분 키다본이 중거리 슛으로 이번 대회 첫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후반에만 세 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챙겼다. 인도네시아는 15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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