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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구단이 팀 규정을 위반하고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한 '캡틴'을 징계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공식적으로 주장에서 해임하고, 자체 출전 정지까지 매겼다.
지난 시즌 후반 토트넘전에 지각했고, 이번 시즌에도 16라운드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팀 합류 시점을 놓쳤다. 오바메양은 투병 중인 모친을 데려오기 위해 고향인 프랑스에 갔다가 방역 규정 등으로 복귀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팀은 이런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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