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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역대 최고액의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역대 라리가 방송 중계권 액수중 최고액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종전 라리가 중계권은 2018년 텔레포니카와 맺은 29억 유로(약 3조8800억원)였다. 3년 만에 거의 2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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