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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3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토너먼트 조첨식에서 화제를 모은 건 '재추첨 스캔들'만이 아니다.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앳된 얼굴을 한 아르샤빈은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진행한 조추첨식에서 맨유 공을 넣지 않은 UEFA의 기계적 오류로 추첨공을 다시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당혹감과 불편함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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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리버풀전은 또 다른 빅매치로 꼽힌다. 이밖에 바이에른뮌헨-잘츠부르크, 맨시티-스포르팅CP, 벤피카-아약스, 첼시-릴, 비야레알-유벤투스전이 성사했다. 16강전은 내년 2~3월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러시아 출신 천재 테크니션인 아르샤빈은 현역시절 제니트, 아스널, 크라스노다르, 카이라트 등에서 활약했다. 러시아 대표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75경기를 뛰어 17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