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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고국 브라질에서 선수생활의 말년을 보내는 전 바이에른뮌헨 스타 하피냐(36)가 다른 팀 팬들의 조롱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플라멩구 팬들은 그레미우의 강등이 확정된 직후, 하피냐에게 집중포화를 가했다. 플라멩구 유니폼을 입고 많은 트로피 앞에서 찍은 사진과 그레미우 유니폼을 입고 고개를 떨군 사진(비포 앤 나우)을 나린히 올리는가 하면, 알파벳 'B'(2부라는 뜻)가 새겨진 장갑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하피냐의 팔에 새겨진 'B 유령' 타투 사진. 팬들은 합성으로 보이는 이 사진을 올리며 "하피냐의 새로운 타투가 유출됐다ㅋㅋㅋㅋㅋ"며 즐거워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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