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한 팬이 인종차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완패에 우울한 리즈도 성명을 냈다. 리즈는 "인종 차별은 우리에게 용납되지 않는다. 인종차별적 언어를 사용해 적발된 팬은 모든 리즈 경기에 평생 출입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불쾌해 했다. 그는 경기 후 "축구에서 인종차별을 피하기 위해 너무 많은 일을 했는지 잘 알기에 너무 실망스럽다"며 "인종차별이 존재했고, 경찰에서 처리해야 하는 사건이다. 이에 대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