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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의 '킬러 본능'이 박싱데이 첫 날부터 폭발했다.
리버풀은 강력한 압박으로 초반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케인의 강렬한 반격이 이었다.
전반 13분 은돔벨레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받은 케인. 반대편에는 손흥민이 골밑으로 대시하고 있었다.
선제골. 골을 터뜨린 3분 뒤 케인은 또 다시 리버풀의 수비를 흔들었다. 오른쪽에서 강렬한 대시, 이번에는 절묘한 크로스 패스. 손흥민이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아깝게 빗나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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