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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사] 지구촌은 여전히 '코로나 공포'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산한 연말이다. 그래도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다.
물론 '코로나 변수'가 여전히 리그를 옥죄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무관중에 이어 올해도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락다운'을 저울질하고 있다.
다만 경기는 쉼표가 없다. 손흥민(토트넘)도 출격 준비를 끝냈다. 그는 23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리그컵 8강전에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인저리타임을 포함해 33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아픔도 있다. 2019년에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박싱 데이'를 함께하지 못했다. 손흥민도 '박싱 데이'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기분좋은 흐름을 다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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