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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버턴이 브라이턴에게 졌다.
에버턴은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서 2대3으로 졌다.
브라이턴이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3분 매칼리스터가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문전 앞에서 모페이가 헤더로 연결했다. 달려들던 매칼리스터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브라이턴은 전반 21분 추가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니어포스트로 올라온 코너킥을 음웨푸가 헤더로 연결했다. 뒤에 있던 번이 그대로 헤딩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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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만회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24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칼버트-르윈이 이를 실축하고 말았다.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 들어 에버턴이 한 골을 만회했다. 알란의 패스를 받은 고든이 드리블 후 슈팅했다. 랄라나의 발에 맞고 굴절, 골망을 흔들었다. 고든의 골로 인정됐다.
그러자 브라이턴이 한 골을 달아났다. 후반 26분 매칼리스터가 골망을 흔들었다. 쐐기골이었다.
에버턴은 후반 31분 고든이 한 골을 더 추격했다. 케인의 크로스를 고든이 골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에버턴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홈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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