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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과연 월요일 미팅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 첼시 사령탑 토마스 투헬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2021년 여름,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EPL 첼시로 이적해온 루카쿠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3일 새벽(한국시각) 벌어진 리버풀과의 리그 홈경기 출전 명단에서 루카쿠를 빼버렸다.
루카쿠는 첼시 합류 이후 18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첼시가 루카쿠를 영입하면서 작년 인터밀란에 지불한 이적료는 9750만파운드이다. 이적 이후 부상 등으로 출발이 좋지 않았다. 몸상태가 정상일 때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전히 위력적인 세계적인 공격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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