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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대와 희망일 뿐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수뇌부는 이적 시장에 대해 명확한 얘기를 주고 받은 적이 없다.
콘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구단과 대화한 뒤 내 의견을 말할 것이다. 구단은 나와 대화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애제자' 로멜루 루카쿠(첼시)와 적으로 만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우리는 많은 우정을 쌓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최근 첼시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 논란을 야기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콘테 감독과의 재결합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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