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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설만 무성한 이유 있었다, 콘테 "수뇌부와 회담한 적 없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04 00:19 | 최종수정 2022-01-04 06:27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대와 희망일 뿐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수뇌부는 이적 시장에 대해 명확한 얘기를 주고 받은 적이 없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아직 토트넘 수뇌부와 만나 1월 이적 시장 계획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새 영입에 대해 논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앞서 팬들에게 빠른 해결을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직 회담이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콘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구단과 대화한 뒤 내 의견을 말할 것이다. 구단은 나와 대화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애제자' 로멜루 루카쿠(첼시)와 적으로 만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우리는 많은 우정을 쌓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최근 첼시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 논란을 야기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콘테 감독과의 재결합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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