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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침내 필리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애스턴빌라다.
쿠티뉴 역시 올 겨울 무조건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가 가장 원하는 행선지는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잉글랜드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선임 후 1월이적시장에서 변화를 예고한 애스턴빌라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제라드 감독이 적극적이었다. 제라드 감독은 과거 리버풀에서 함께 한 인연을 앞세워 직접 전화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을 넣고 싶어했지만, 애스턴빌라는 이를 거부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보내 급여 수준을 줄이고, 맨시티에서 영입한 페란 토레스를 등록하는게 급선무다. 애스턴빌라는 쿠티뉴의 연봉 보조까지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이 최종 완료의 마지막 고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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