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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를 긴급 호출했다.
호날두 측근은 '더선'을 통해 "호날두는 팀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자신이 리더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맨유의 이적이 성공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멘데스가 호날두를 만나러 왔다. 그들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현재 랑닉 감독의 전술과 축구 스타일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 측근은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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