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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맨유가 예상을 밑도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믿을맨' 마커스 래시포드(24)의 부진이다.
맨유는 올시즌 유독 공격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년만에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팀 내분설의 중심에 섰다. 최근 인터뷰에서 팀내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랄프 랑닉 감독대행은 비라전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이 출전을 거부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마르시알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상급 공격수 숫자는 많지만, 제 역할을 하는 선수를 찾기란 쉽지 않다. 빌라전에서 2골을 넣은 것도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킨은 이같은 문제의 원인을 맨유의 '문화'와 '멘털리티'에서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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