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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결국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현재 7위에 포진한 맨유의 UCL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 특히 라커룸내의 파벌 싸움,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불신 등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날두 측도 협상에서 팀과 구단의 행보에 대해 우려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푼 꿈을 안고 맨유에 복귀했지만 예전의 맨유가 아니었다는 것이 호날두의 아픔이었다. '더선'은 '5차례나 UCL에서 우승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인 2003년에서 2009년사이의 맨유와는 차원이 다른 무게감에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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