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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던 껌'마저 뱉은 호날두, 맨유 팬들 비난 폭발 '아직도 20대라고 생각하나'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20 16:29 | 최종수정 2022-01-20 17:2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교체 아웃에 크게 분노했다. '씹던 껌'마저 뱉어버렸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웃지 못한 한 명이 있다. 호날두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호날두는 후반 26분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 아웃됐다. 벤치로 물러난 호날두는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분노한 호날두가 화를 참지 못하고 껌을 뱉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랑닉 감독은 호날두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대화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벤치를 향해 줄곧 자신을 가리키며 "왜 나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호날두는 랑닉 감독에게도 계속 손가락질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호날두 사전에 팀은 없다. 오직 자신만 있다', '호날두는 아직도 자신이 20대라고 생각한다.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싶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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