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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거부할 수 없는 기회였다."
이후 8년 만에 로마니가 영국 언론에 다시 등장했다. 데일리스타는 '플레이보이와 코스모폴리탄 GQ등 잡지에서 표지모델을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모델이었던 로마니가 새로운 경력을 위해 변신했다'며 2014년 기사를 소환했다. 당시 로마니는 "모든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뛰어다니고, 결정권을 행사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기회였다"고 축구 심판 변신 이유를 밝혔다.
로마니는 지난 2006년에는 FHM덴마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중 한명으로 선정돼 VH1 웹사이트에서 '최고의 비키니 몸매'로 뽑히기도 했다. 그러다 축구 심판이 되기 위한 과정을 이수해 자격 시험까지 통과했다. 하지만 2016년 AC밀란을 지지했다가 팬들의 집중공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리얼리티쇼 '시크릿 스토리 9'에 전 맨유 선수였던 앙토니 마르시알의 아내인 멜라니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토요타, 포드, 삼성 모델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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