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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세계 최고 골키퍼도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하지만 그 안에 현역 연장의 뜻도 담겨 있다.
노이어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입원해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술 등 모든 것이 잘 돼 곧 재활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몇 주 안에 경기장에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엄지를 세웠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에 우승컵을 선물한 노이어는 2020년 바이에른 뮌헨과 2023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9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에 빛나는 그는 올 시즌도 정상에 도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0연패를 향해 질주 중이고, UCL에서도 16강에 올라 잘츠부르크과 8강 진출을 다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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