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9·토트넘)은 후배 황희찬(26·울버햄턴)이 무조건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희찬은 손흥민이 "비교불가"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국가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훈훈한 선후배는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의미있는 첫 맞대결을 펼친다.
|
둘은 아시안게임, 월드컵을 거치며 끈끈한 연을 쌓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박지성 황희찬과의 '삼자 토크'에서 "(황)희찬이가 무조건 잘했으면 좋겠다. 항상 희찬이가 잘했는지, 골을 넣었는지, 결과를 챙겨본다.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우리 둘 다 다쳤다. 이게 마지막 부상이라 생각하고 올 시즌 잘 마무리하자"고 당부의 말도 건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