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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괴물' 공격수 홀란드(22·도르트문트)의 올해 여름 이적을 두고 벌써부터 얘기가 분분하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독일 빌트를 인용해 홀란드가 EPL에서 뛰고 싶어하고, 맨시티가 그와 계약할 수 있는 1순위 구단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맨유도 홀란드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홀란드는 직전 2020년 1월, 도르트문트와 계약할 때 맨유의 제안을 받고도 맨유 대신 도르트문트를 선택했다.
홀란드의 대리인은 슈퍼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다. 라이올라가 이미 맨시티와 미팅을 가졌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맨시티는 아궤로가 팀을 떠난 이후 원톱 공격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을 데려오려고 했지만 토트넘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맨시티는 구단 재정이 탄탄하고,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다. 돈싸움이 붙으면 절대 밀리지 않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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