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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옳았다.
성적은 별반 나아지지 않았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승점 50(14승8무7패)을 쌓으며 5위에 머물러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32강에서 탈락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마저 16강에서 도전을 마감했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 사령탑 시절 EPL 우승을 하지 못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인식됐다. 하지만 맨유가 UCL에서 탈락하면서 그들의 실제 수준은 우승과 더 멀게 느껴진다. 맨유의 UCL 탈락으로 무리뉴 감독 재직 시절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그의 활약이 그만큼 나빴는지 여부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미친 것처럼 들린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구단 내 혼란을 감안할 때 맨유에서 EPL 준우승한 것이 감독으로서 최고의 업적이라고 단언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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