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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교체아웃됐다. 5만 6000여 토트넘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루카스와 교체한 손흥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진한 포옹을 나눴다. 콘테 감독이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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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4분 손흥민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이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손흥민은 수비 뒷공간으로 달렸다. 케인의 날카로운 패스가 들어왔다. 손흥민은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2-1 살얼음판 리드에서 손흥민이 쐐기골을 박았다. 케인의 헤더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승리를 공고히 하는 골이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5위로 올라섰다. 콘테 감독이 옳았다. 손흥민은 역시 토트넘의 에이스였다. 팬들도 박수로 손흥민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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