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어린 선수들은 제발 내버려둬. 차라리 나이 든 우릴 욕해."
30일 오전 3시45분 펼쳐질 터키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베스트 멤버 대신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베라티는 2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어린 선수들만큼은 비난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승리할 때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모든 이들에게 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각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기 때문이다.(불행히도 그 노력이 부족했지만.)'이라고 썼다. '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 스태프, 선수들, 대표팀 곁에서 열정과 노력을 다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