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75세인 로이 호지슨 왓포드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어미어리그(EPL) 최고령 감독이다.
호지슨 감독은 46년 전 은퇴했다. 현역 때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다. 지도자로 변신한 후는 달랐다.
1976년 은퇴와 함께 스웨덴 함스타드의 감독에 오른 그는 현재까지 21개팀을 이끌었다. 그가 감독을 맡은 팀 리스트에는 잉글랜드대표팀, 리버풀, 인터 밀란 등도 있는 '명장'이다. 지난 시즌까지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끈 호지슨 감독은 1월 왓포드 사령탑에 올랐다.
그래서 팬들의 반응이 더 뜨겁다. 영상을 공유하며 '호지슨 놀이'를 하고 있다. '75세의 감독이 선수들보다 낫다', '현역으로 복귀하라' 등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