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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리빙 레전드' 홍정호(37)가 7년만에 정든 전주성을 떠난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만 204경기를 뛰며 2018~2021년과 2025년 K리그1 우승에 일조했다. 코리아컵 3회 우승 포함 총 8개의 트로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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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는 이정효 수원 삼성의 러브콜을 받고 수원행에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정호가 수원에 입단하면 커리어 최초로 K리그2를 누비게 된다. 전북과 수원의 라이벌 관계를 고려할 때,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민규도 전북을 떠난다. 송민규는 2021년 20억원이 넘는 이적료에 전북 유니폼을 입고 132경기에 나서 24골 17도움을 올렸다. 지난시즌 리그 35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송민규는 현재 FC서울 등 국내 타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2024년 전북에 입단해 지난시즌 헌신적인 플레이로 더블 우승에 일조한 권창훈도 전북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권창훈은 '벤투 오른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제주SK행이 점쳐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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