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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최여진이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노출중독'이라는 오해를 받았던 이유와 그 속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모델 출신인 최여진은 캐나다 예선 1위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진출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 기수가 워낙 레전드였다. 한예슬, 한지혜, 소이현, 공현주 등이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결혼 전, 내 몸이 너무 예쁜데 보여줄 남자가 없어서 화보를 찍었다는 말이 진짜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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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언더웨어 화보가 껄끄러울 수는 있지만, 기회가 있을 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자신의 선택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최여진의 육감적인 몸매가 담긴 속옷 화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노출이 많은 화보와 의상을 자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벗는 화보 제안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 모델 시절에도 수영복 화보가 유독 많았다"며 "내가 평범하게 입으면 오히려 안 어울린다"고 말했다.
다수의 시상식에서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노출중독'이라는 오해를 받은 데 대해서는 "나라는 존재를 어필할 수 있는 드레스를 입고 싶었다"며 "과감한 선택이었지만 나답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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