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 불혹(만 40세)을 넘겼다. 그러나 아직도 존재감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 같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헌신 덕에 AC밀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승8무4패(승점 68)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인터밀란(승점 66)을 제치고 순위표 맨 꼭대기에 올라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이 끝나면 AC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AC밀란과 계약을 연장할 수 있을까.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피올리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현역생활 이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은퇴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확실하지 않지만, 최고의 선택을 할 것이다. 그의 결정에 개의치 않고, 우리는 복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