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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 우승하면 성인물 공짜?'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8일(한국시각) '파라과이 태생의 성인물 모델 미르타 소사가 최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기원하는 독특한 성적 이벤트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오전 4시 리버풀을 상대로 UCL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소사는 레알 마드리드의 '찐팬'으로 유명하다. 파라과이 태생의 그녀는 과거 '플레이보이', 'Spanish nude' 등 대표적인 포르노그래피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온리팬스(onlyfans)'를 통해 자신의 선정적인 영상물을 올리는 등 각종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온리팬스'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성인물을 제작해 유포하는 온라인 공간이다. 영국에서는 합법화된 포르노산업의 일종이지만 한국에서는 유해 사이트로 취급받는다.
소사의 SNS에서 추종자는 21만7000여명에 이른다. 그녀는 이 공간에서 최근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선정적인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린 뒤 'Hala Madrid' 해시태그를 달았다. 'Hala Madrid'는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응원가로 '가자! 마드리드(Go Madrid)'의 뜻을 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기원한 것이다.
'데일리스타'는 '인스타그램에서 20만명이 넘는 추종자를 보유한 소사는 레알 마드리드 셔츠와 굿즈를 이용한 선정적인 영상으로 정기적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다'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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