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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걱정과 우려의 시선에 대해 의연한 자세를 유지했다. 핵심 선수의 훈련소 입소(황희찬), 부상(정우영, 김민재) 등으로 인해 전력 약화 요인이 발생했지만, 대표팀을 강하게 만드는 과정의 일환으로 여기고 최선의 해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벤투 감독은 '발전과 완성'이라는 측면을 거듭 강조했다. 브라질전 대패와 칠레전의 불안했던 모습에 대한 질문에 "완벽한 경기라는 건 없다. 이겨도 보완할 점이 있고, 진 경기에서도 잘 한 점을 찾을 수 있다. 확실한 건 우리의 프로세스 속에서 수정 및 보완점을 찾아 우리 스타일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황인범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라과이-이집트를 잡고 3연승으로 6월 A매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믿음직한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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