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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빌딩에 돌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단은 물론 지원 조직까지 개편한다.
더 선은 '맨유는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수석 요리사를 찾고 있다.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 뛸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외적인 요소까지 세세하게 챙기는 모습이다.
맨유는 요리사 외에 엘리트 수준의 경기력 분석가도 모집한다.
맨유는 '1군 감독,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분석이 필요하다. 메이저 4개 대회(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맨유는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선수단은 골키퍼 빼고 모조리 바뀔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프런트 오피스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많은 직원들이 사표를 냈다.
더 선은 '기존 많은 직원들이 퇴사했다. 신입 사원 공고를 냈다. 랄프 랑닉 전 감독도 컨설턴트를 맡기로 했지만 취소됐다. 이적 협상 대표인 매트 저지가 옷을 벗었고 수석 스카우트 짐 롤러와 마르셀 바우트도 그만뒀다'라며 맨유가 엄청난 인적 쇄신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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