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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친' 영입력이다.
1주 전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영입했다. 맨시티에서 주전 자리가 위태로웠지만, 스털링은 첼시의 공격진에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는 EPL 최상급 공격수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이기도 하다.
현지 매체는 '토트넘 손흥민과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털링과 첼시의 결합'이라고 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스리백의 주축 2명이 이탈을 선언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기민했다. 나폴리 에이스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다. 쿨리발리는 2년 전부터 명문 클럽들이 모두 노리던 세계 최상급 수비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쥘 쿤데마저 데려오며, 첼시의 최상급 수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더 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구단주까지 바뀐 첼시는 흔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강력한 영입 능력으로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과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