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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파블로 마리, 아스널 떠나 몬자 이적 눈앞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8-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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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파블로 마리가 세리에A 몬자로 이적할 전망이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2일 오후(현지시각) 마리의 몬자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몬자 모두 48시간 이내 계약이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현 상황이 긍정적임을 시사했다.

마리는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 유스 출신이다. 마요르카 B팀을 거쳐 1군에 데뷔했다. 그러나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스페인 3부리그인 짐나스틱으로 이적했다. 3시즌을 뛴 마리는 맨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바로 지로나 임대가 결정됐다. 이후 NAC 브레다, 데포르티보 라코루나 등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2019년 브라질의 플라멩고로 이적한 마리는 이곳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아스널이 이를 지켜봤고 2020년 1월 아스널로 임대되어왔다. 2020년 여름 아스널로 완전 이적했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마리는 2020~2021시즌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1~2022시즌이 시작된 후 3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로 임대됐다.

결국 아스널은 마리를 포기하기로 했다. 헬라스 베로나와 몬자가 마리에게 관심을 보였다. 결국 승자는 몬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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