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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068억원 제안을 거절한 라이프치히.
그바르디올은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유망주 수비수다. 20세의 나이에 벌써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다. 라이프치히에서 주로 센터백으로 뛰는 데, 레프트백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하다. 디나모 자그레브를 떠나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매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후 그바르디올은 맨시티 뿐 아니라 첼시, 아스널,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그바르디올을 데려오기 위해 티모 베르너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아스널로 이적함에 따라 왼쪽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수비 요원을 찾고 있다. 그바르디올이 딱이었다. 그바르디올은 지난해 유로2020 크로아티아 대표팀 경기에서 4경기 모두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