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 사디오 마네의 정착을 위해 '마네 절친'도 함께 영입했다.
둘은 2012년 마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적하면서 헤어졌다. 아잔크포는 심각한 부상을 해 선수생활을 중단하기도. 이후 '저니맨'이었다. 아잔크포는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근근이 이어갔다.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마네의 세네갈을 상대했던 아잔크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리그2(4부) 올덤 애슬레틱에서 뛰기도. 마네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아잔크포는 "우리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다. 우리는 가족을 돕기 위해 성공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며 "마네는 항상 큰 꿈을 꿔왔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