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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동료들도, 유럽 구단 어디도 호날두 원치 않아!"
호날두의 맨유 복귀를 처음부터 반대했던 캐리거는 4일(한국시각 )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 스쿼드 선수들이 호날두가 돌아오는 걸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는 호날두 영입이 정말 이상하다고 줄곧 생각했었다. 호날두가 설령 맨유에서 잘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고 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클럽들이 원치 않는 상황에서 맨유가 그를 방출할 수 있을 것같지도 않다. 만약 텐하흐 맨유 감독에게 묻는다면 그 역시 호날두를 원할 것같지 않다. 더군다나 드레싱룸의 맨유 선수들은 현 시점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