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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저녁 경기의 활력을 더할 홈경기 이벤트로 관중을 기다린다.
이에 강원 구단은 "더위에 지친 관중들을 위해 '강원FC 야시장'을 개장해 홈경기의 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장외 행사장은 '강원FC 야시장' 콘셉트로 운영한다. 야시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닭강정, 함박스테이크, 큐브스테이크, 닭꼬치 등 먹거리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FC 맥주'를 시즌권, 당일 티켓 구매자에게 1캔씩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에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개최해 시원함을 더할 예정이다.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는 '강원세컷'과 함께 선수단 팬사인회로 홈 팬들을 만난다.
경기장 입장할 때 관중들에게 리플릿과 클래퍼, 레모나, 일회용 우의(우천 시)를 증정한다. 하프타임엔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강원한우 15만원 상당 로스세트와 플라이강원 양양-제주 왕복 항공권, 스퀴즈브루어리 10만원 상당 식사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강원FC는 이번 홈경기도 춘천시민버스와 협업해 16번 버스의 노선을 연장했다. 10일 오후 4시35분 춘천역 출발 차량부터 운행 종료 시까지 기존 종점인 삼악호수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관중들을 위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오후 9시45분, 10시15분에 마지막 버스가 출발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