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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밖에 난 탕귀 은돔벨레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임대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톡톡튀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축구를 추구하다 외면받았고, 올초에는 친정팀인 프랑스 리그1 리옹으로 임대됐다. 하지만 리옹도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새 시즌 자신의 계획에 없다며 은돔벨레를 시장에 다시 내놓았다. 그의 선택은 나폴리였다. 은돔벨레는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은돔벨레는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도 한때 영입을 희망했다.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는 가장 상대하기 힘든 미드필더로 은돔벨레를 꼽았다. 나폴리의 은돔벨레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