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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클 미드필더' 카세미루(30)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깜짝이적한 데에는 고액 주급도 한몫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대략 18만4000파운드(약 2억9000만원)를 주급으로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이적 후 연봉이 두 배 뛴 셈이다.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열망 외에도 서른이 넘은 선수에겐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는 조건이다.
게다가 카세미루는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에 따라 주급이 변동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연패하며 최하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