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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과 요리스(이상 토트넘)이 또 다시 충돌했다.
2년 뒤 또 다시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는게 눈에 띈다. 스퍼스 웹은 "요리스가 주장이고 골키퍼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어떤 지시를 내릴 수 있다"고 평가했지만, 그 대상이 또 다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공격수 중에서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유명한데, 유독 수비에 관한 지적이 많다. 지난 첼시전에서도 경기 후 '레전드' 그레엄 수네스로부터 이와 관한 비판을 받았다. 손흥민이 전문 수비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수네스의 비판은 많은 공감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토트넘 출신의 폴 로빈슨은 토트넘의 수비형태에 대해 지적했다.
감독이 윙백에 가깝게 활용할 정도로 수비 가담이 좋은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