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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딘손 카바니를 향한 발렌시아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쟁.
카바니는 설명이 많이 필요 없는 세계적 공격수. 이제 35세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이하게 됐지만, 그의 타고난 득점 감각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평가다.
이에 여러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카바니는 최근 니스의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 레알, 보카 주니어스도 카바니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발렌시아는 카바니를 유혹하게 위해 200만유로(약 27억원)의 연봉을 제안한 가운데, 소시에다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떠난 알렉산더 이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급하게 카바니에게 관심을 두게 됐다.
카바니는 그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잉글랜드에서 뛰었으며 만약 스페인으로 이적하게 될 경우 유럽 5대리그 중 독일을 제외한 4개 리그를 경험하는 선수가 된다. 카바니는 두 클럽의 조건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