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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가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프랭키 데용(바르셀로나)의 영입을 위해 마지막 카드를 던졌다.
첼시도 가세했다. 첼시는 바르셀로나와의 구단간 협상에서 6300만파운드(약 995억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하지만 데용이 바르셀로나 잔류를 희망해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급기야 바르셀로나는 연봉 삭감 카드를 꺼내며 데용이 떠나기를 강력히 바란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최근 "여러차례 이야기했지만 데용은 중요한 선수다. 무슨 일일 일어날지 모르지만 그가 남는다면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여름시장은 9월 1일 오후 11시 문을 닫는다. 데용의 '마지막 결정'만 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