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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선두 울산 현대가 성남FC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다시 나선다.
다시 '승리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원정 3연전의 마침표인 성남전이 그래서 더 중요하다. 울산은 8월에 뜨거웠던 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조지아 국가대표 바코와 헝가리 국가대표 마틴 아담이다.
울산 입단 2년 차인 바코는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했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9골-3도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뛰어난 축구 센스와 유연한 드리블 돌파, 양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서 7골-1도움을 올리고 있다. 바코는 8월에만 무려 3골을 터트렸다. 지난 2일 FC서울과 홈경기 동점골을 시작으로 13일 대구FC와의 홈경기, 27일 제주 원정에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