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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호날두가 AC밀란행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에이전트 힘까지 이용해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여기에 AC밀란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멘데스가 이적 시장 막판 AC밀란에도 접근을 했다고 보도했다. 놀라운 건 AC밀란에서 호날두가 뛸 자리를 만들기 위해, 멘데스는 자신의 다른 고객인 하파엘 레앙을 PSG 또는 첼시로 이적시키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앙의 이적은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호날두 영입도 자연스럽게 없는 일이 됐다. '울며 겨자 먹기'로 맨유에 잔류한 호날두는 시즌 초 벤치를 달구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리아바 알 힐랄 회장이 호날두 영입에 근접했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슈퍼스타의 자존심에 먹칠이 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