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맨시티와 우승 타이틀 다툴 팀."
A매치 휴식기 직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북런던 더비' '맨체스터 더비'가 모두 끝난 후 '백전노장' 벵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판도를 전망했다.
그는 스포츠 전문 채널 비인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이 우승후보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스널이 맨시티 바로 다음으로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찬스를 잡기에 두 번째로 뛰어난 팀"이라고 진단했다. "왜냐하면 어느 단계에 가게 되면 맨시티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