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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냥 중국 가!'
만 17세에 데뷔해, 맨유와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던 그의 존재감은 완전히 사라졌다.
하지만 반전이 생겼다. 그린우드의 혐의가 모두 취하됐다. 기소가 중단됐다. 그린우드는 자유의 몸이 됐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은데다, 재능만큼은 확실한 선수였기에 맨유 복귀 가능성이 제기 됐다.
일단 그린우드는 자신의 조사 기간 동안 맨유의 태도에 불만을 품으며, 돈을 벌기 위해 중국으로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현재로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구단의 성명을 참고하는 게 최선"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