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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톤빌라행을 거절했던 세바요스.
그 중 아스톤빌라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세바요스를 강력히 원했다. 세바요스는 2019년부터 두 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임대 첫 시즌 에메리 감독과 아스널에서 함께 생활을 했다. 당시 에메리 감독은 세바요스를 매우 중용했고, 37경기를 소화했다.
에미리 감독은 지난해 말 아스톤빌라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영입하기를 원했다. 세바요스가 최우선 타깃이었고, 아스널에서 뛰다 마르세유로 간 마테오 귀엥두지도 표적이었다.
에메리 감독이 세바요스 영입을 원한다면,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물론, 그가 레알과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