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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광인'의 시선은 잉글랜드로 향해 있다.
비엘사 감독은 현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무대가 잉글랜드가 되길 원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비엘사 감독이 측근에게 잉글랜드에 새로운 집을 구해달라고 했다'며 '비엘사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를 좋아한다'고 했다. 비엘사 감독은 남미와 유럽 팀들의 구애를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엘사 감독은 리즈에서 4년간 머물며, 승격과 잔류 등 많은 것을 이뤄냈다. 특유의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를 지나치게 강조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잉글랜드에서도 경쟁력을 과시했다. 비엘사 감독이 차기 행선지에 관한 힌트를 준만큼, 여름에 그의 이름이 여러차례 거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