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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개막 후 2연패 늪에 빠진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반전카드로 주장 박세직, 베테랑 수비수 장준영을 꺼냈다.
경기 사흘 전 영입 오피셜을 띄운 센터백 장준영에 대해선 "검증된 선수다. 중심을 잘 잡아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간 리더 부재가 아쉬웠는데, (박)세직이가 돌아왔고 장준영이 합류했다. 무게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전방엔 2004년생 김택근이 포진한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1년 장기적인 22세이하 카드를 운용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올해 영입한 베테랑 고무열은 모든 팀과 한 번씩 격돌하는 '1라운드'가 끝나야 모습을 드러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성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